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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한범덕 청주시장, 새벽 영농현장 방문

친환경 벼 재배단지 농업인과의 만남

한범덕 청주시장이 7일 흥덕구 강서1동(수의동 마을회관 부근)에서 막바지 친환경 벼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는 영농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한 시장은 수의동 지역 35ha에 조성된 친환경 벼 공동방제 추진 과정을 참관하고, 친환경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한 시장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사람은 물론 농작물에 대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삼복더위를 이겨낸 농작물은 결실이 튼실하고 풍년농사가 이루어 질 것”이라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실시한 벼 공동방제는 ha당 70만 원의 사업비(시비 80%, 자담 20%)로 총 2450만 원이 투입돼 친환경 벼 생육에 필요한 작물생육용 영양제 및 병해충 방제가 이루어졌다.

이상린 수의동 친환경 벼 작목반장은 “올해 사상 유례 없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지만 벼농사에는 큰 지장이 없고, 다만 가을에 수확하는 벼가 전량 수매돼 친환경농업인들이 함박웃음을 짓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벼에 대한 매입 문제, 친환경농업인에 대한 지원 사업 모색 등 청주시가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 육성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880ha 중 벼는 642ha로 전체면적의 73%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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