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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농업기술센터, 콩 파밤나방 컨설팅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는 최근 급격히 발생하여 콩에 커다란 피해를 주고 있는 파밤나방등 해충 피해를 현황 및 콩 생육상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상철)와 함께 김제시 논콩 재배단지에 대해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김학주 원장은“파밤나방은 나비목 밤나방 과에 속하는 해충으로, 국내에서는 5~10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암컷 한 마리가 600∼1700개의 알을 낳고, 알에서 갓 나온 애벌레는 잡식성으로 밭작물 등의 잎과 열매를 가리지 않고 먹어치워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데 올해 고온으로 애벌레 발생이 많아 큰 피해가 우려 된다.”라고 말했다. 

김제시 논콩에 대한 파밤나방 발생 조사 결과 대부분의 포장에서 파밤나방이 발생하고 있었고, 일부 포장은 피해가 매우 커 긴급한 방제가 필요하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고규근 과장은 “파밤나방의 애벌레는 잡식성으로 가해시 콩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므로 신속한 방제가 필요한데 현재 방제 차원에서 등록 약제(농약)인 '에토펜프록스 유탁제'를 사용하고 있으나 다 자란 3령 이후가 되면 약제 저항성이 생겨 효과가 떨어지므로 발생초기에 방제가 필요한데 애벌레의 활동이 많은 아침 혹은 저녁에 5~7일간격으로 2~3차례 방제해야 효과가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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