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0일 부임한 밀양시 민정식 부시장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과 휴가철을 맞아 다음날인 7월 31일 관내 무더위 쉼터와 축산농가, 물놀이유원지를 방문해 직접 점검에 나섰다.
민 부시장은 먼저 산외면 남기리 정문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 냉방기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하절기 위생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산외면 희곡리 소재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폭염에 대비한 축사시설을 둘러보고 환기창이나 통풍창을 크게 설치하여 온도상승을 억제하고 한낮에 축사내부에 시원한 물을 뿌려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토록 당부하고 폭염 대책에 대한 농가주의 의견을 청취했다.
단장면 고례리 밀양댐하류 시루소유원지에서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근무하고 있는 주부민방위대원들과 안전요원들을 격려하고 구명환 등 안전시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정한 장소에 비치되었는지 점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