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병욱)는 26일부터 27일까지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과 속리산 백두대간 생태문화교육장에서 보은군4-H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H회원 리더십 배양과 자질함양을 통해 미래 농촌을 이끌어갈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협동심과 봉사 정신을 발휘해 건전한 단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 됐다.
교육에는 보은군 관내 중·고등학교 4-H회원과 지도교사, 영농4-H회원, 4-H본부회원, 농업인단체회장, 관계관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26일에는 팀워크 함양을 위한 장기자랑과 촛불의식이 진행됐고, 둘째 날인 27일에는 회원들의 의식 확장을 통한 건강한 정체성과 가치관 확립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보은군4-H연합회 김한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1박 2일 동안 서로 배려하고, 성실한 자세로 교육에 임하여 심신단련과 지도력 배양 등의 성과를 이끌어내 미래 농촌을 이끌어 갈 4-H인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고행준 보은군 부군수는 “급격히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4-H 이념인‘지덕노체’정신을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여 우리 농업의 미래를 여는 동반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