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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영원한 애정을 표현하다

향기는 눈과 마음에 좋다

올 봄에는 너도 나도 모두 튤립처럼 향기롭고 행복했으면 한다. 사람과 꽃과의 깊은 관계를 나타내는 꽃 가운데 단언컨대 튤립이다. 황색 튤립의 꽃말은 ‘아름다운 눈동자’, 보라색은 ‘영원한 애정’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박애·명성·사랑의 고백·실연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튤립은 매년 신품종이 개발되어 있다.
중국 진나라 때 좌귀빈이라는 시인은 튤립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중국에서는 튤립을 郁金香이라고 함)



“伊有奇草名曰郁金越自殊域厥珍來尋, 芳香酷烈悅目怡心 明德惟馨淑人是欽”
(중국 강남성·북건성에) 진귀한 풀이 있어 이름을 郁金香이라 했다. 월나라에서 일부러 그 꽃을 보러 오는 사람들도 있다. 그 꽃의 방향이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눈에도 매우 좋다고 사람들은 믿고 있다.







튤립의 향기와 좋은 냄새, 색깔은 사람의 기를 부드럽게 만들고 짜증을 가라앉히며 눈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고 힘을 주는 색깔은 황색이나 흰색, 연한 핑크계통 튤립이 좋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사무실, 집안에 튤립을 듬뿍 장식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사진 촬영은 충남 아산 배방면 지역에서 튤립 재배하는 이종대 대표의 농장에서 진행했다.)



<팜&마켓 매거진 2월호에 자세히 게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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