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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농우바이오, R&D투자 확대

글로벌 채소 종자 집중 육성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는 지난 4월 25일 농협경제지주(대표 김원석)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완료됨에 따라 284억원의 신규 R&D 자금이 유입되어 글로벌 채소 종자를 집중 육성한다.


이번 농협경제지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유입된 자금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농협종묘와의 R&D 기능 통합을 위한 농협종묘 R&D 센터, 안성 미양 육종연구소 등의 현물 및 현금 출자에 사용되어 양파, 파프리카, 토마토 등 글로벌 채소 종자 육성에 활용된다.


농협경제지주는 세계적인 글로벌 종자기업 육성을 위해 농우바이오와 농협종묘의 R&D기능을 통합하여 연구의 효율성 높이고 집중화했다. 글로벌 채소 작물인 파프리카, 양파 품종 개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종자 및 관련 농산물의 수출 증대와 종자 수입 로열티를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R&D 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우바이오는‘17년 기준 연결매출액 1,045억원과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하고 국내를 대표하는 종자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며, 세계 채소종자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인도, 터키의 대표 협동조합 조직인 중국공소합작공사, 인도비료협동조합, 터키농업신용협동조합과 업무 협약을 맺고 현지 종자 유통망 확보를 통해 실질적인 매출액 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남북 관계 개선에 따른 농업분야 협력 재개 가능성 고조로 농우바이오의 북한 농업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 참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신규 소비 시장 개척과 근거리 종자 생산지의 확보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유현 대표는 “종자 산업은 R&D의 뒷받침이 없으면 사업을 유지 발전 할 수 없는 산업으로 이번 농협경제지주의 신규 R&D 자금 투자는 농우바이오가 세계적인 종자 기업으로 발 돋음 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히고, “농우바이오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종자 시장을 이끄는 리더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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