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농업스타트업 귀농창업 교육을 통해 선발된 귀농인 27명을 대상으로 ‘귀농창업모델 개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업모델 개발대회는 창업자의 기술수준, 사업아이템의 경쟁력 및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여 20명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기존농업과 도시생활을 접목한 부가가치 향상 마케팅, 브랜드 상품개발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발된 창업자는 농산물 유통전문가의 심화컨설팅과 1천만 원의 창업 실행비를 지원받아 농산업 창업에 나서게 된다.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3단계를 실행하는데 ▲ 1단계 농업스타트업 귀농창업 교육 ▲ 2단계 1:1 심화컨설팅 ▲ 최종 3단계 귀농창업 실행비 지원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남농기원 농업교육과 박석환 과장은“귀농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프로그램은 통해 선발된 창업자는 미래 귀농인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는 한편 농업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