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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신선농산물 수출 증가율 29%

농식품 수출 회복세 뚜렷

올해 4월까지 농식품 수출이 2,243백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2.7% 60백만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수출증가 원인을 신선농산물 역대 최대수출, 아세안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수요층 확대와 중국시장의 회복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신선농산물 수출액은 421백만불로 인삼류 및 과실류가 수출을 견인했다. 인삼류는 중화권 뿌리삼 수요증가, 미국 대형마트 등에 음료제품 입점확대, 아세안 및 일본의 건강기능식품 관심 증대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과실류는 ‘신선농산물 전용 판매망 구축 확대’ 등 정책적 노력의 결과 베트남 시장에서 배와 중국시장에서 유자차가 큰 폭 증가했다.
특히, 신선농산물 최대 시장인 일본에서는 인삼음료․파프리카․김치․토마토 등 신선농산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했다. 기능성 및 건강식품 인기로 인삼음료(3백만불, 97.5%↑), 수출단가를 회복한 파프리카(32, 6.8%↑), 식자재 수요 증가세인 토마토(4, 15.2%↑)를 비롯해 일본 현지 배추 작황부진에 따른 한국산 김치(20, 29.3%↑) 수출도 증가했다.
 
 아세안 시장은 금년 1월 이후 제1의 농식품 수출시장을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474백만불로 가파른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류스타 팬 사인회 및 박항서 감독과 함께한 농식품 홍보행사 등으로 한국 농식품의 안전‧건강 이미지가 확산됐고,     동남아 권역 대표 온라인 몰인 Qoo10 등 주요 온‧오프라인 집중 판촉 등으로 베트남, 태국 등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김민욱 수출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신선농산물 수출 증가추세가 유지되도록 시장개척활동 지원, 현지 물류시스템 개선 등 수출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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