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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종자산업, 5408억원으로 판매액 증가

채소종자 3,371억원(62.3%), 버섯 605억원(11.2%), 과수 571억원(10.6%)
화훼 404억원(7.5%), 산림 177억원(3.3%), 식량 58억원(1.1%) 판매액 순 
올해 육묘업실태 예비조사 실시

국립종자원은 종자산업법 제4조 및 통계법 제18조에 따라 지난해 실시한 ‘종자업실태조사(’16년 기준)‘결과를 발표했다.
 ’16년 12월 31일 기준 종자업을 등록한 1,490개 업체 중 실제 영업 중인 1,345개 업체(폐업, 휴업, 복수 등록 등을 제외)를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이 중 1,337개 업체(99.4%)가 응답했다.
채소 판매액은 3,371억 원(62.3%)으로 전체에서 가장 큰 비중 차지했다. 261개(15.4%) 종자업체의 평균 생산 작목수는 7.7개이며,  작목별 판매액은 고추 515억원, 양파 465, 무 432 등 순이다.

화훼 판매액 404억원(7.5%)으로 198개(11.7%) 종자업체의 평균 작목수는 13.4개이다. 작목별 판매액은 백합 42억원(10.3%), 튤립 31(7.6), 장미 24(6), 국화 24(6) 순이다.

과수  종자업체가 529개(31.2%)로 가장 많으며, 판매액 571억원(10.6%), 업체의 평균 작목수 3.1개, 사과 판매액(199억원)이 과수분야의 34.8% 차지했다. 
식량 판매액 58억원(1.1%), 종자업체 63개(3.7%), 업체 평균 작목수는 1.6개이고, 감자 판매액(30억원)이 52.2%를 차지했다.

버섯 판매액은 605억원(17.9%), 종자업체 113개(6.7%), 업체의 평균 작목수 1.9개, 큰느타리 판매액(368억원)이 버섯분야의 60.8% 차지했다.

종자 판매액이 5억원 미만인 업체는 1,175개(87.9%)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5억원 이상 15억원 미만인 업체는 97개(7.3%), 15억원 이상 40억원 미만인 업체는 46개(3.4%), 40억원 이상인 업체는 19개(1.4%)로 소규모 업체가 주류를 이뤘다.
개인 사업체가 895개(66.9%)로 가장 많고, 회사법인 295개(22.1%), 재단법인 등 회사 이외 법인 146개(10.9%), 비법인단체 1개(0.1%)

종자 판매 실적이 있는 업체는 1,157개(전체의 86.5%) 중 국내 판매만 하는 업체가 1,084개(93.7%)로 내수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해외 판매만(수출)하는 업체는 5개(0.4%), 국내·해외 판매를 병행하는 업체는 68개(5.9%)였다.판매액(전체 5,408억원) 기준 국내 판매액은 4,722억원(87.3%), 수출액 655억원(12.1%), 해외 생산·판매액 31억원(0.6%)으로 나타났다.
종자 교역규모 1,216억원 중 수출액 655억원, 수입액 561억원이며, 수출업체는 77개(5.8%), 수입업체는 153개(11.4%)이다. 품목별 수입액은 채소(74.0%), 특용·사료·기타(11.4%), 화훼(11.0%) 순이다. 수출액은 채소 종자가 628억원으로 전체의 95.9% 차지했는데, 국내에서 품종을 육종하여 채종을 해외에서 한 경우(해외채종)는 제외했다.
신품종 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종자업체는 315개(23.6%)이며, 종사자 10,475명 중 관행육종 종사자는 992명(9.5%), 생명공학 종사자는 179명(1.7%)이다. 업체의 연구비 총 투자금액은 746억원이며, 이 중 자체개발비 637억원(85.3%), 수탁개발 88억원(11.8%), 위탁개발 21억원(2.8%)이다. 육종인력은 15년이상 경력자가 31.1%로 가장 높았고,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가 각각 27.3%, 대졸 종사자는 48.2%를 차지했다.
정부지원 희망 분야는 운영자금융자 43.0%, 시설 및 연구장비 임대·공동활용 20.9%, 종자육종관련 기술교육 12.3% 순이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종자업 실태조사의 국가통계 승인 이후 2차년도에 걸친 조사로 종자산업에 대한 시계열적인 변화를 모니터링 할 수 있고,  향후 실시되는 육묘업 실태조사도 국가통계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관련 정책 수립, 학계·업계의 통계자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종자산업 통계 D/B를 구축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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