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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농업기술센터, 볍씨최아은행 운영

벼농사는 종자소독부터 시작된다




청양군이 본격적인 영농 철을 앞두고 올바른 볍씨 고르기 및 소독에 대한 영농지도에 나섰다.
쌀의 고품질 안전생산을 위해서는 건강한 묘 생산이 가장 중요한데 이를 위한 5대 관리 원칙은 ▲충실한 종자 ▲종자소독 철저 ▲파종량 준수 ▲적정 파종시기 ▲최적 온도관리다.
볍씨가 싹이 나서 잎이 3∼4개 자랄 때 까지는 배유의 양분에 의해 자라므로 튼튼한 볍씨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종자 소독은 1차로 온탕소독을 실시하고 2차로 종자소독약제를 사용해야만 키다리병의 방제가를 높일 수 있다. 온탕소독방법은 60℃의 물 100ℓ에 벼 종자 10kg을 10분간 담근 후 바로 냉수에 식히면 된다. 종자소독약제를 이용하는 방법은 물 40ℓ에 적용약제를 희석해 30℃에서 48시간 침지 소독하면 되는데 정부 보급종 볍씨는 약제를 묻혀 놓은 상태로 공급되므로 담가놓기만 하면 된다.
강상규 소장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한 첫 걸음은 철저한 종자소독”이라며 “볍씨 소독만 잘해도 키다리병, 도열병 등 주요 종자전염 병해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오는 5월 18일까지 볍씨최아은행을 운영해 농가에서 종자소독을 마친 볍씨를 가져오면 최아기를 이용해 싹을 틔워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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