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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청년 사업가 아이디어 공모

전남농기원, 2022년까지 청년창업농 200명 양성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청년농업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한 2018년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 대상자 선정 발표심사를 예비창업농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지난 1월에 공모하여 2월초에 마감한 결과 20명이 사업을 신청하여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5명(최종선정자의 1.5배)을 선발했고, 심사자 종합 검토 의견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보완하여 2차 발표심사가 이루어 졌다.

이번 심사는 사업대상자의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자 경영능력, 시장성, 성장 가능성 등을 5명의 심사위원이 평가를 실시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는데, 1차 서류심사 30%와 2차 발표심사 70%를 반영하여 최종 사업대상자 11명을 선정하게 된다.

201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금까지 90여명의 돈 버는 농촌청년 모델을 개발했고, 2022년까지 200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사업으로 매년 10∼20여명을 선발하여 창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금년에 선발된 청년창업농은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을 통해 농업창업 비즈니스모델 개발과정을 2주간 운영하여 개인의 환경에 맞도록 사업계획을 보완하게 되며, 생산, 가공, 경영, 유통 등 농업분야 창업을 위한 소요경비의 일부를 지원 받게 된다.

앞으로 전남농기원에서는 성공적인 농업창업 지원을 위해 ▲지원농가별 맞춤형 컨설팅 팀을 구성하여 창업농을 지원하고, ▲중간 및 결과 평가회와 농가경영성과 분석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농촌에 돌아오는 청년들과 변화를 시도하려는 농업인들에게 벤치마킹 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농업기술원 박혜량 농촌지원과장은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농촌 실현을 위해, 이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반드시 성공한 청년창업농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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