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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청년농부, 고향 情 나눔 실천

설 명절 귀성객 맞이

전라남도4-H연합회(회장 강민석)는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 1만 여명을 대상으로2월 14일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고향의 따뜻한 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4-H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친환경 쌀로 만든 인절미와 따뜻한 차(茶) 무료 나눔, 떡메치기 체험행사 등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됐다.

고향을 찾은 한 귀성객은 “힘든 타지 생활이지만 이렇게 따뜻하게 맞이해 주는 고향이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훈훈해 진다”고 말했다.

전라남도4-H연합회 강민석 회장은 “청년농부로서 고향을 지키며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행복하고 풍성한 설날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4-H연합회는 전남지역의 만39세 이하의 젊은 농부들로, 1956년에 조직되어 농촌계몽운동을 시작으로 1970년대 새마을 운동의 밑거름이 되었으며, 최근에는 미래형 첨단 융복합 스마트 농업과 저비용 유기농업 등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현재 전남지역에는 3천 7백여 명의 4-H회원들이 농촌을 지키며 미래 농업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불우이웃 돕기, 농촌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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