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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전남농기원, 위탁교육 호응도 높다

2018학년도「농업경영자과정」교육생 모집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농산업분야의 최신기술과 정보를 습득하여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2018년도 농업경영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이달 23일까지이며, 위탁교육기관인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에서 과정별로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순천대의 경우 농산식품가공, 농산업경영유통관리자, 6차산업화·농촌관광리더, 스마트귀농정착 등 4개 과정이며, 목포대는 귀농심화, 농산물저장 및 가공 등 2개 과정으로 과정마다 모집정원은 20명이다.

교육은 현장실습 중심의 기술·경영 교육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와 대외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교육과정별로 4차 산업혁명시대 농업의 변화, 세계농업동향 등 미래농업을 대비하고, 지역농업 발전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가로서 농업․농촌의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향상 뿐 아니라 경영마인드, 인성 함양, 지역민과의 갈등관리 등의 교육을 병행 추진한다.

교육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25주간 주당 1일씩 실시한다. 교육비는 1인당 자기부담 40만원이며 나머지는 전라남도에서 지원한다. 교육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일 기준 2년 이상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지원부와 과정이수에 필요한 농장, 축사, 가공시설 등을 갖추어야 한다.

전남농업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 급변하는 시대상황에 맞춰 새로운 기술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농산물의 단순생산을 넘어 가공과 유통에 관심을 가지면서 교육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이 늘고 있다면서 금년에도 젊고 참신한 농업인들이 교육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신청 접수는 순천대학교는 농업과학교육원(☏ 061-750-6411/담당자 이창한)에서 하며, 목포대학교는 산학협력단(☏ 061-450-6109/담당자 박영선)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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