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가 지난 2014년부터 농식품 분야 진출 희망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농식품미래기획단, 얍(YAFF), 이하 얍」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팀별 미션활동, 우수식품기업탐방, 국내외 인턴십, TED형 강연, 일자리박람회, 찾아가는 일자리워크숍 등 다양한 청년일자리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바른일자리 정보제공 및 청년인재와 식품기업 일자리 매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얍은 지난 4년간 총 3,000여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쳤고, 이중 540명이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 명실 공히 대한민국 농식품분야를 대표하는 미래인재 싱크탱크로 크게 성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12월 22일(금)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식품 분야 청년 일자리창출과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운영중인「대한민국 농식품미래기획단, 얍(YAFF)」의 2017년 수료식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수료식에서는 2017년 팀 단위로 활동한 총 112팀(336명)의 대학생 중 186명이 수료하였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활동을 한 ‘올해의 얍’ 청년 6팀(18명)이 지난 1년간의 우수한 활동결과를 인정받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대상팀인 ‘앗!제주팀’의 이민지, 김영진, 우다솜(이상 제주대학교) 등 3명의 대학생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18년도 청년인턴사원으로 정식채용 될 예정이다.

수료식 행사 중 가장 큰 호응을 얻은 「2017 글로벌 K-Food 인턴십 성과발표회」에서는 홍콩, 베트남, 일본, 필리핀, 미국 등 총 6개국에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에피소드와 함께 해외인턴 우수성과자의 생생한 현지 경험담이 참석한 대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취업 및 미래의 진로걱정으로 지친 청년에 힐링을 위해 준비한 특강에서는 “대한민국 식문화 스토리”라는 제목으로 최근 ‘수요미식회’, ‘알쓸신잡’등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특유의 재치 있고 감성적인 입담으로 강연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서 식품외식분야 글로벌 실무를 경험한 이태양 학생(충남대학교 4학년)은 “농식품 글로벌 전문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인턴십에 도전하였고, 미국 뉴욕의 중심에서 현지 소비자들의 식품외식 트렌드를 파악하고,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해외무대에서 본인의 능력을 펼치고 싶은 청년이라면 주저 말고 글로벌 K-Food 인턴십에 지원하여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내년에도 대한민국 농식품미래기획단, 얍(YAFF)의 변화와 도전은 계속된다.”라며, “새롭고,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농식품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