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인, 청년 창업농, 지역선도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농업포럼을 개최했다.
농업포럼은 민선 6기 이후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농업 환경에 발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융복합 6차산업의 이해와 사례’ 란 주제로 ㈜젊은 농부들 대표이사 이석무씨의 강의로 진해됐다. 농업과 농촌의 미래는 6차산업과 ICT융복합산업에 있다고 말하며, 그 중 6차산업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농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 위해서는 실효성 방안이 마련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귀농·귀촌인, 청년창업농, 지역선도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와 농업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농업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