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번 주 상륙예정인 제13호 태풍 ‘링링’에 대한 현장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9월 4일 충남 예산 사과재배 수확현장 점검에 이어 5일 전남 나주시 봉황로에 소재한 「나주배 종합유통센터」와 배 재배농가를 방문했다.
김 장관은 현장에서 주말 태풍상륙이 예보됨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과실 낙과 등 농작물 피해와 과수 시설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수확시기가 도래한 배는 태풍 상륙전에 조기 수확하여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불가항력으로 태풍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정부는 신속한 피해복구와 재해보험금 조기 지원 등을 통해 농가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